▲ 무학,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방경찰청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공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합주류회사 무학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경남 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공익 캠페인 홍보 업무협약을 무학 본사에서 진행했다.

무학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줄이기 공익캠페인으로 '딱! 좋은데이' 보조상표에 "도로 살얼음, 제발 속도 줄이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꽃샘추위를 대비해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집중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익캠페인 참여는 기업의 책무"라며 "겨울철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인식을 다시금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역시 무학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전자 건강관리와 졸음운전의 위험성, 안전 운전습관 생활화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무학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8년에는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과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 홍보에 함께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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