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연합뉴스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확진자가 602명으로 늘었다. 또 사망자는 6명을 기록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후 4시 기준 1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집계해 발표한다.

이날 오후 김해시민 여성(26)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 수는 창원시 5명, 합천군 3명, 진주시 2명, 김해시 1명, 거제시 1명, 양산시 1명, 고성군 1명, 함양군 1명 등이다.

경남 확진자 15명은 마산의료원, 진주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음압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23일 오후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하고 확진 환자도 46명이 증가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602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5,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5번째 사망자는 57세 여성(38번 환자)으로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환자다. 이 환자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6번째 사망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55번째 확진자(59세 남성)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 이날 저녁 사망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