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지역 시립도서관과 복지관 등이 24일부터 휴관한다. 사진은 김해지역 한 복지관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김해지역 시립도서관과 복지관 등이 24일부터 휴관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시립도서관과 복지관, 무료 경로식당 등 각종 복지시설을 휴관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는 휴관을 하되 돌봄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돌봄사업은 종전대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각 마을별 경로당에 대해서도 최대한 이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이밖에 요양원 등 생활시설 출입자에 대해 엄격히 통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우리 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며 “김해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만큼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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