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최근 1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17팀 참여 창업 아카데미 수료
아이템 실현 교육·멘토링 받아

김해지역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해시는 최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1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가팀들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법인 설립과 인허가, 사회적기업 지정과 지원, 사업 아이템 개발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사회적기업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익혔다.

한 참가자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이 되었다"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템 개발은 물론 창업을 구상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필수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관심도가 높아지고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배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3월 개최되는 경진대회서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1대1 멘토링 등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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