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신현빈(16) 군을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

1월 한 달간 총 45회 146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신 군은 10년 전인 지난 2010년부터 아버지 신영만(47) 씨와 삼촌 신영복(44) 씨를 따라 봉사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자원봉사 누적시간이 총 2249시간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 삼촌과 함께 신가네봉사단으로 참가해 대상 및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김해의 따뜻한 자원봉사 이야기를 전국에 알렸다.

또 '제10회 경남 청소년자원봉사대상 대상',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은상' 시상금 총 150만 원을 영운초 방화셔터 사고 피해학생 돕기 및 사랑의 쌀나눔은행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삼촌 신 씨 또한 2019년 5월 우수봉사왕을 수상하는 등 가족들 모두 자원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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