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쇄된 신천지 관련 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내 요양시설 등도 관리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시설 폐쇄 및 집회 금지 등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26일과 1일 두 차례에 걸쳐 13곳의 신천지 교회에 대해 9일까지 시설 폐쇄 등의 행정명령을 했으며 매일 2회 현장을 방문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 신천지 교인 1736명에 대해 지난달 27일과 3일 두 차례에 걸려 전수조사를 했으며 유증상자와 희망자 13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현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관내 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엄격한 출입 제한과 종사자 관리를 위한 1대1 담당자를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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