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중부경찰서 김성철(오른쪽 두 번째) 서장과 모니터링 요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서장 김성철)는 11일 경찰서장실에서 차량 털이범, 음주운전자 등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365안전센터 모니터 요원 3명에게 '우리 동네 시민경찰' 표창·배지와 미니흉장 세트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니터 요원들은 모니터링 업무 중 차량털이범과 음주운전자를 확인하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도록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

현재 365안전센터에는 방범용 CCTV 1526대, 일반용CCTV 214대 등 총 174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365안전센터에서의 CCTV 모니터링으로 최근 3년 간 13건의 미아․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발견, 절도 등 102건의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 모든 사건 해결에 있어 CCTV 분석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 김성철 서장은 "김해시를 ‘국제안전도시’로 만드는 사업에 발맞춰 시와 협업해 고성능 CCTV와 같은 방범기기를 적시 적소에 설치하고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모니터 요원과 시민들도 공동체 치안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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