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 내 ㈜한미프렉시블(대표 방건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사 생산품인 멸균소독기 250대(4000만 원 상당)를 최근 김해시에 기탁했다.

㈜한미프렉시블 방 대표는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자체 개발품인 멸균소독기 250대를 다중이용시설과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배부해 달라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1988년 창립한 ㈜한미프렉시블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핵심부품을 생산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음식물처리기, 살균가습기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2년에는 베트남에 글로벌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김해를 대표하는 혁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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