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진대회 우수 10팀 선정
팀별 500만 원 지원금 등 지급
김해를 연고로 한 사회적기업 10개 팀이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김해시는 최근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팀은 △㈜씨제이 바이오 코스메틱 △㈜사람과공기 △김해인아트웨딩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 △㈜더나은 행복 △굽다리공방 △더핸즈 공예문화연구회 △안젤리나 △사발 △마이소스 10개 팀이다. 이들 팀에게는 팀별 각 5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되고 1년 내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번 대회 심사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14개 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회적기업가적 자질, 창업아이템, 사업 실현가능성과 같은 부분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지난 1월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출발한 이번 대회는 총 17개팀이 신청했다.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각 창업팀은 자신들에게 맞는 일대일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 중 3개팀이 사업시기 조정, 사업계획 보완 등의 이유로 참여를 포기해 14개팀이 경진대회에 최종 참여했다.
김해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기업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한다면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내년 1월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에 꼭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경진대회 우수팀으로 선발된 최종 10개 팀은 오는 20일 김해시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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