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전경.

중장년기술창업센터도 같은 등급 받아
3년간 창업센터 재지정 국비 지속 확보
중장년센터는 입주기업 4개사 모집 중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전국 센터 중 평가 등급 'A'를 각각 획득했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창업진흥원 평가에서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들 센터는 3년간 창업센터로 재지정을 받아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만 40세 이상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중장년센터와 혁신적 1인 기업을 육성하는 1인창조센터는 김해시 창업자 발굴 및 배출의 한 축이다. 2019년 기준 32명의 고용창출과 102명 예비창업자 발굴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적극적 발굴과 입주공간 2년 무상 제공, 전문가 교육, 멘토링, 전용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며 "우수한 성과등급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해 김해지역 거점 창업지원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센터는 현재 입주기업 4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로 제조업·지식서비스분야며, 재기 창업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최장 2년까지 입주를 지원하는 이번 모집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홈페이지(www.g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055-310-9223~4)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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