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0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64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9천명을 넘어섰다. 앞자리 수가 바뀐 건 10일 만이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한풀 꺾이면서 누적 확진자는 이달 14일 이후 전날까지 8천명대에 머물렀다. 

신규 확진자 76명 중 20명(26.3%)은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다.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61.30%)이 남성(38.70%)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438명(26.98%)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716명(18.99%), 40대 1234명(13.65%), 60대 1146명(12.68%) 등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33%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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