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장유1동에 거주하는 오 모(38) 씨와 자녀 3명(9세, 7세, 5세)이 25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생수, 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오 씨 자녀들은 "코로나 물러가라", "코로나 이겨 냅시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등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을 편지로 작성해 성품과 함께 기탁했다. 

오 씨는 "장유1동 시민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서 장유1동 시민이 모두 웃는 그 날이 얼른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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