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경남 확진자 현황. 김해 확진자 6명은 모두 완치돼 퇴원했다. 경남도청 홈페이지 캡처

26일 오전 현재 경남 누적 87명
전국은 총 9241명, 사망자 131명


양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6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양산에 사는 남성(40)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 머물렀다고 도는 전했다. 검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도는 덧붙였다. 이 남성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57명이고, 입원 환자는 30명이다.

한편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24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0명에 이어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 지금까지 조사가 끝나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28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총 13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해 131명으로 늘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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