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6번 환자가 나온지 약 한 달만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영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유학생(여·23·부원동)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여성은 입국 당시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다. 하지만 입국 후 3일 내 검사를 받아야하는 대상임을 통지받고 26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27일 새벽 증상이 발생해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여성은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중이다.
이로써 경남도내 전체 확진자는 88명이 됐다. 시·군별로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7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3명, 진주·고성 각 2명, 함안·남해·함양 각 1명이다.
김해시는 70명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2099명이 능동감시 중이다. 이날 도내 55번째(20·여·밀양) 확진자가 퇴원해 완치자는 62명으로 늘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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