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동상동 농업인회관 4층에 농업창업 힐링센터가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동상동 농업인회관 4층 위치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목적
농업 전문가 3명이 상담맡아



청년창업농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을 돕는 '농업창업 힐링센터'가 운영된다.

김해시는 동상동 농업인회관 4층에 농업창업 힐링센터를 개소,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선정으로 국비 2200만 원을 지원받아 은퇴한 농업분야 전문가 3명을 전문상담원으로 채용했으며, 귀농귀촌과 농업창업 관련 각종 자료도 마련해 놓고 있다.

센터는 농업분야 창업지원정책 및 창업 상담, 귀농귀촌 홍보, 농업창업 멘토단(채소·과수·화훼·축산 등 선도농가 10명으로 구성) 운영, 빈집·토지·일자리 정보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특히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유동적인 상황으로 변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 알선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농촌 일손·일자리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농업창업 힐링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5-337-8778, 944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창업 힐링센터 운영으로 창업농들에게 농업분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로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촌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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