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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잡기 '소리 없는 총성' 울렸다
  • 수정 2020.04.07 11:31
  • 게재 2020.03.31 14:06
  • 호수 465
  • 1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4월15일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시작돼 14일까지 치열한 본선 레이스가 펼쳐진다. 사진은 왼쪽부터 민홍철 후보, 홍태용 후보, 김정호 후보, 장기표 후보.

2~14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
코로나19 영향 조용한 선거전
거리유세 등은 당분간 없을 듯
김해 2자리 놓고 물밑 총력전



4·15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돼 13일간의 혈전에 돌입한다. 김해는 김해갑 선거구에 4명, 김해을 선거구에 5명이 후보 등록한 가운데 2일부터 14일 자정까지 치열한 본선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은 각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남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성과 경남 발전을 위해 경남 8석 이상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보수 대통합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경남 16석을 석권하겠다는 각오다. 정의당은 제3당 도약과 진보정치 1번지 '창원 성산 수성'을 위해 뛰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은 전체 16석 가운데 통합당이 12석, 민주당 3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 3석 중 2석이 김해갑, 김해을이다. 김해 선거 중요성은 여야 모두에게 크다. '낙동강 벨트' 교두보인 김해지역 수성과 탈환을 위해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이 예상되는 이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해 2석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다. 미래통합당은 1석이라도 차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깜깜이 선거와 낮은 투표율이 우려되지만, 총선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정당과 출마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다만, 이전처럼 거리유세나 확성장치 차량 등은 당분간 보기 힘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해갑 민홍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과 민생캠프인 '민카페'에 방문하는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정중동(靜中動)으로 보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활발히 움직이기는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으며, 정책 홍보에도 계속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민 후보는 "지난 두 번의 의정 생활을 하는 동안에 실력과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제가 더욱 크게 쓰일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김해갑 홍태용 후보는 도전자답게 좀 더 적극적이다. 기존 홍보 방법은 유지하되 코로나19가 진정 분위기라는 판단이 서면 명함배부 등 거리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 후보도 경제가 어렵고 전반적인 지역 분위기가 어둡다 보니 예전 같이 음악을 튼다든지 하는 선거운동은 당분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끔 움직이겠다는 전략이다. 홍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정을 바로잡고, 우리 지역 김해와 대한민국의 좀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후보는 경선 승리와 동시에 정책 발표에 주력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기간 동안 유세차량에서 노래는 트는 대신 후보 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선거사무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에게 명함을 배부하고 공약을 전달하는 등 일대일 접촉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김 후보는 "'살고 싶은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후보도 거리로 나서서 세를 과시하는 방법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분열된 보수들을 뭉치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언론을 통해 정책을 알려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그는 최근까지 시민이 원하는 공약을 취합해왔다. 장 후보는 "실생활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 하나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로 정책을 수립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거대 정당 후보 외에도 김해갑에는 정의당 하대용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선심 후보가, 김해을에는 정의당 배주임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안종규 후보, 무소속 이영철 후보가 뛰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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