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농협(조합장 정창호) 임직원은 지난 31일 대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마을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농촌의 특수성상 기저질환에 취약한 70대 이상 거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 마을주변을 포함한 대동면 전역을 대상으로 했다. 

농협은 또 지난 2월과 3월 대동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공급했으며, 대동면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경로당에 방역용 살균제도 공급했다.

대동농협 정창호 조합장은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및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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