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서장 김성철)가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2개소에 범죄예방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해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담팀과 김해시청 여성아동과가 참여했다. CCTV, 보안등 등 방범기기 추가설치 필요지역을 확인하고 인근 지역 주민의 의견도 수렴했다.

점검 결과 CCTV 2개소와 보안등을 필요지역에 교체·설치하기로 협의하고 이후 공·폐가 2채를 소유자와 논의해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김해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추후 삼방동 원룸밀집 지역의 가스배관에 형광물질을 도포해 주거침입범죄를 예방하고 경전철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및 안심벨 설치도 6월 중 협의할 것"이라며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적인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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