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사 전경.

1~2차 800억 이어 3차 추가 편성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차 600억 원 지원 후 2차 200억 원 긴급 투입 지원했으나 기업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3차로 200억 원을 추가 긴급 지원하는 것이다.

요건은 종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조건과 동일하게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중소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2년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의 융자금에 3% 이자를 지원한다. 

3일 공고를 거쳐 8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https:// bizmoney. gimha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시는 시설자금 100억 원, 상생협력자금 140억 원, 기술창업기업자금 100억 원을 편성해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김해시 미래산업과 기업지원팀(330-3444)으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