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시 관계자가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김해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3일 김해시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방범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이 야간 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1인가구·원룸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김해서부경찰서는 현재 장유, 진영, 한림, 칠산동 등 6개소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내 설치된 방범시설물(CCTV·보안등·로고젝트 등) 노후화 및 부족한 시설 여부를 파악했으며 특히 범죄 사각지대를 발굴, CCTV를 추가 설치하기로 김해시와 협의했다.

김해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지자체와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실질적으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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