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축협의 소상공인 돕기 성금 전달 모습.

회원 자발적 1천만 원 모금
지속적인 이웃 사랑도 실천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김해시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에 전달된다.

송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우고기 소비 감소와 가축시장 휴장으로 한우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63년의 역사 속에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한우불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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