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종주)는 7일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휴관으로 센터 방문과 대면 상담을 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코로나19 꼼짝마’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키트는 청소년 상담사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 마스크, 손소독제, 영양보충식품(우유, 계란 등), 미술놀이치료교구,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안내서 등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청소년의 감염 예방과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비대면 상담을 하고 있다. 대상 청소년의 심리와 건강상태를 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비상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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