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7회 김해시의회 임시회가 27일 열렸다.

2020년도 제1회 추경 등 안건처리
예결특위 구성, 김한호 위원장 선임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가 27일 제227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12일간의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확정,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는 김한호, 안선환, 조팔도, 송유인, 주정영, 황현재, 하성자, 김종근, 조종현, 김창수, 최동석, 엄정, 허윤옥의원등 13명의 의원이 포함됐다. 의원들은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한호 의원, 간사에 안선환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심사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1247억 원(일반회계 1042억 원, 특별회계 205억 원)이다. 오는 5월 4일~7일 종합심사 해 5월 8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도 이어진다.
 
또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류명열·송유인 의원이 공동발의한 '김해시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을 비롯한 22건의 조례안과 변경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제227회 임시회는 조례 등 각종 안건과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되어 있다"며 "부의된 안건들이 원활히 심사될 수 있도록 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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