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세 번째부터)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 관장, 경남은행 김해시청지점 박정훈 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8일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을 방문해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다가올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후원금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 100개 가정에 지원된다.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어린이날 선물 등으로 구성된 가정지원물품 구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김해시청지점 박정훈 지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은 학대피해아동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마음이 아팠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과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 관장은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성금 기부를 결정한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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