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제공.

경남도내 13명 모두 음성
김해 재양성 환자도 퇴원
김해 확진자는 모두 완치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서울 이태원클럽을 다녀온 경남 도내 접촉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10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이태원클럽 최초 확진자(용인 66번)와 클럽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가 전날 7명에서 6명이 더 늘어난 13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김해, 거제, 진주 각 3명, 양산 2명, 창원, 함안 각 1명이다.

13명으로 증가한 것은 이태원클럽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의 자진신고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들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연휴 기간에 클럽 방문자를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 조처하고 추가 자진 신고토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달 22일 이후 19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해는 또 코로나19 재양성 판정받았던 확진자(26·여)가 퇴원하면서 김해 거주 확진자는 모두 완치  퇴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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