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집중 점검과 여성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밀접시설, 특히 여성 고객이 많은 편의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김해서부경찰서 방범진단예방팀(CPO)은 관내 편의점을 방문해 작년에 부착된 신장측정표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범죄예방 홍보전단지를 부착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성 대상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