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봉사회 김해협의회 소속
코로나 확산 방지·안전보호 활동
김해시 3월 우수 자원봉사왕에 이지연(62세, 3월 총 26회 96시간) 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시협의회(현 내외동봉사회 회장) 소속으로 지난 18년 간 결연세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밑반찬, 구호물품 지원, 안부 확인, 무료 급식소·무료 빨래방 운영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보호, 편의 지원을 위해 천 마스크 만들기와 공공마스크 판매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를 자원봉사를 통해 실천하는 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값진 땀방울의 의미가 퇴색하지 않도록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을 기준으로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거주지와 활동지가 김해지역인 자) 중 한 달간 활동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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