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워킹스루 상점을 운영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야외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착한 소비운동 촉진을 위해 열렸다.

김해지역 26개 소상공인업체가 참여, 가공품과 도자기, 공예품, 먹거리 등 50여개 품목을 최소 2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지역특화상품인 수로왕찬&수로왕가, 칼스토리, 임금님빵집 등도 참여했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부스 간격(2m)과 소비자 동선을 1m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손 소독제, 비닐장갑 비치와 함께 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했다.

양대복 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착한 가격, 착한 소비를 위해 소상공인 생산 유통 우수 제품 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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