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인 공로로 수로왕릉(국가사적 제73호) 숭선전 김효구 전 참봉과 김판조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전 참봉은 2016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 전 사무국장은 2006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재직하면서 김해시 대표 전통제례인 숭선전 춘·추향대제와 분향례를 봉행해 가야왕도 김해 가야문화 보존과 전승에 기여했다.

또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 제례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숭선전사와 숭선전 전례를 발간해 김해지역 전통제례 역사를 체계화했다. 

아울러 가락루 중수공사를 비롯한 각종 시설 보수로 수로왕릉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창조하고 김해문화재야행 같은 특색 있는 역사문화행사에 적극 협조해 문화재의 공익적 활용에 앞장섰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