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동부소방서가 119소방안전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119소방안전 버스킹' 행사를 안전교육·체험형태로 진행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경전철 객차와 역사 내 소·투·심 교육 및 체험 △소방안전수칙 리플릿 홍보 △소방홍보대사 '영이와 웅이'를 활용한 친근한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홍보 등이다.

또한 분말소화기, 투척용소화기, 심폐소생술(소·투·심)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화재예방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객차 내에서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홍보 영상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는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을 뜻하는 '버스킹'을 소방안전교육에 접목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소방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21개역사, 길이 22.36km, 일 평균 5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이다. 소방서는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전철을 포함, 김해여객터미널·이마트 등에서 119소방안전 버스킹을 운영 중이다.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자는 "찾아가는 소방행정으로 김해시민이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