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농협(조합장 정창호)과 농협김해시지부(지부장 이종삼)는 지난 18일 대동농협에서 김해공항세관(세관장 김영환)과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합동 일손돕기를 했다.

도농상생협약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농촌일손 부족 인력지원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 이어 실시한 농촌일손돕기에서 김해공항세관 임직원 20명과 농협김해시지부 8명, 대동농협 4명 등 32여 명은 화훼농가 6곳에서 꽃봉오리 제거 및 포장작업 등을 했다.

일손돕기 후 농가 주변 농경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정창호 조합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삼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업무협약과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김해공항세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일손돕기를 확대해 농업인이 행복한 김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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