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1·2지역 14개 로타리클럽 임원 30명은 20일 김해시를 방문, 12인승 차량 1대와 실버카 80대(3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 차량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실버카 80대는 저소득 노인 세대에 지원된다.

김해로타리클럽은 1970년 2월 1지역 김해클럽 창립 이후 현재 14개 클럽으로 늘었으며 총 560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14개 각 클럽은 2012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병석 1지역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김해시 14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돌보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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