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동부소방서가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9일 김해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습 정체구간 등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재난현장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차 접근성을 강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19일을 'FIRE ROAD DAY'로 정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전 119안전센터가 동시에 참여했다.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총 15대의 차량과 4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동원돼 소방차량 진입장애물 제거 및 골든타임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대응단 엄사웅 소방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1분 1초 급박하게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량을 위한 시민들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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