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동이 국민체육센터 전경.

김해시,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시민 저렴한 비용에 배우고 즐겨 


김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대한체육회 주관 '2020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이번 선정으로 5년간 국비 9억 원을 지원 받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체계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에서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선수 출신 지도자에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스포츠클럽과 다른 회원에게 기부하는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과 초보자에서 엘리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클럽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스포츠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5년간 지원받는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김해체육관과 삼계야구장, 해동이 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탁구, 야구, 요가, 보디빌딩 5개 종목을 운영한다. 향후 신규 체육시설이 건립되면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