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자원봉사센터의 교통약자이동차량 방역 모습.

봉사 관련 16개 공모사업 선정
1억 이상 사업비 지원받아 활동
"안녕한 김해 만들기 더욱 노력"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중앙·경남도자원봉사센터, 기업 등의 봉사 관련 공모에 16개 사업이 선정, 1억 420만 원(2900만원 상당 현물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주요 선정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천 마스크 제작, 방역 등 7개 사업(2930만 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및 경남도 시군센터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4개 사업(1490만 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연계 기업후원 5개 사업(6000만 원)이다.

이 중 '안녕, 우리는 안전보안관!'은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운전면허 반납 실천과 스스로 지키는 생활 속 교통안전을 위한 것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전거 안전교육과 김해문화탐방 자전거 투어를 하는 '어서와, 김해는 처음이지?'는 경남도 시군센터 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 과정을 시민(자원봉사자)이 주도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쿨존 안전 문제해결 SOS랩 구축사업(경남테크노파크), 주거환경개선 두레하우스 안심home 사업(경남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물품지원 쿨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은 안녕한 경남, 안전한 김해 만들기를 목적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내 기업 후원을 받아 이달 중 추진한다. 

박종주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원봉사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후원으로 안녕한 김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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