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 온·오프라인 실시
청소년·시민 의견 반영 목적

김해시가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에 앞서 지역주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문화복지센터는 장유 부곡동에 2022년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을 건립, 운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4개 부문 25개 항목에서 이뤄진다. 

설문 내용은 △청소년시설 이용빈도 및 여가활동 실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의향과 건립 테마, 색채, 건물 외부 이미지 △희망 프로그램 및 공간구성 중심으로 돼 있다.

설문은 QR코드를 촬영하거나 URL(http://bitly.kr/9JmPKswEBA)을 직접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시설 설치를 위해 6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니 청소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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