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행정안전부 및 기획재정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1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 된 '2010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물가안정 노력 및 우수·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김해시는 하반기 지방공공요금 및 추석물가 안정관리, 목욕요금 인하 유도, 홍보활동 등이 지방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 방법은 서면심사로 상위 4개 기관을 선발(점수 80% 반영)하고 우수사례 발표대회(점수 20% 반영)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해시는 2010년 경상남도가 주관한 '지방물가안정관리 및 소비자보호 평가' 부문에서도 2009년 하반기와 2010년 상반기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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