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동부소방서 박승제 서장(왼쪽)이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14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 박승제 서장이 지난 24일 경남혈액원(원장 김동수)으로부터 '6·14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승제 서장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회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상하는 등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통영소방서장 재임시절부터 직원 단체헌혈 등의 방식으로 헌혈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 바가 크다.

박승제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구조활동만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인 것은 아니다. 헌혈을 통한 고귀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놓인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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