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 관내 사례관리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제1차 사례관리 전문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보건 등 서비스를 연계·제공,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최근 사회복지사업 실천현장에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부분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강점관점 해결중심 사례관리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실제 면접기술 등 실무 현장에서 직접 적용가능한 내용이 강의됐다. 사회복지연구소 마:실의 김수영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김해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례관리업무는 현장 담당자들의 역량에 따라 복지대상자 서비스 만족도에 많은 차이가 생길 수 있다"며 "실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사례관리 전문교육과정은 올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김해시복지재단 정책연구팀(310-8562)으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