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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부터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까지민선 7기 2년 성과와 과제는
  • 수정 2020.07.01 09:38
  • 게재 2020.06.30 13:56
  • 호수 478
  • 2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7월 1일로 김해시 민선 7기 2주년이 됐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민간투자 유치 성과에 자신감
김해형 강소기업 선정·육성 
동남권 메가시티 역할 등 과제



7월 1일로 김해시 민선 7기 2주년이 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7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알아본다.

 
■ 민선 7기 2년 되돌아보니

김해시는 민선 7기 총 10만개 일자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일자리 5만7000개를 창출, 목표 대비 약 5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은 민간투자 유치다. 올 상반기에만 NHN(주) 데이터센터,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제조업 기업 등 10개사와 1조1658억 원, 신규고용 3650명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일자리 질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설치, 영남권 최초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개소 등이 단적인 예이다.
 
또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김해에 지정됐다. 시는 특히 지역 중소기업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김해형 강소기업을 선정·육성하고 있으며, 6월 현재까지 40개 지정 완료, 2023년까지 100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야왕도 김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게 가야역사문화 재조명 토대도 조성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김해로 유치한데 이어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이 6월 제정돼 국가 지원 근거가 마련됐고, 가야문화를 비롯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할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도 지난 5월 개소했다. 
 
또 막대한 경제적 유발효과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을 유치했으며, 이를 계기로 '2023년 김해방문의 해'를 추진키로 했다.
 

■ 민선 7기 향후 과제는

허성곤 시장은 김해 미래 100년을 탄탄한 반석 위에 올릴 3대 핵심 프로젝트로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기반 마련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도약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지난 15년간 의생명산업을 특화·육성해 온 시는 내년 의생명 분야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전략산업(감염병 대응)을 육성하고 국립노화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NHN(주), HDC현대산업개발과 5000억 원 규모로 투자 협약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500명 고용 규모의 R&D센터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립생태과학관 유치, 차세대 센서 실증센터, 동남권 식품 클러스터 등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육성 전략도 기획하고 있다.
 
시는 특히 향후 2년간 찬란했던 가야역사문화를 재조명해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시의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조성'은 향후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권으로 떠오를 동남권 메가시티에서 중추적인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한반도 종단철도 산업물류 허브,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동남권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십분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가 마주한 과제는 여전히 많다.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 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김해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려야 한다"며 "영호남 지자체와 힘을 합쳐 가야사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특히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안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 김해시를 만들어서 지방소멸을 막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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