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곤 김해시장.

7월 1일로 민선 7기 2주년
일자리·경제 분야 등 매진
의생명특구·체전 유치 성과



7월 1일로 민선 7기 2주년이 됐다. 허성곤 김해시장 4년 임기의 절반이 지난 셈이다.
 
김해시는 2018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라는 시정지표 아래 허성곤 시장의 재선과 동시에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관련기사 2면
 
지난 2년간 김해시는 일자리 창출과 민간투자 유치 등에 매진했다. 김해시는 "시정 제1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선언한 만큼, 일자리·경제 분야 실적이 눈부시다"고 자평했다.
 
김해시는 최근 국내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에 모범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김해 미래를 바꿀 성과로 꼽힌다. 특구 지정을 통해 기업창업 100개, 일자리창출 369개, 생산유발효과 6551억 원이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창업, 기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의생명의료기기 R&D 허브를 조성해 대한민국 의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김해로 유치하는 등 '가야왕도 김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게 가야역사문화 재조명의 토대 조성에 한 발 앞서가고 있다. 또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를 계기로, 체육, 관광, 도로 등 여러 분야에서 도시 인프라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민선7기 후반 2년은 지방 거점도시로서 위기의식을 갖고 김해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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