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기업 5개사 2020년 경상남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2020 김해형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모습.

김해의생명재단, 기업 육성 성과
컨설팅·상용화 R&D 지원 등 혜택 

김해 기업인 ㈜남경테크윈, 에프디씨(주), ㈜프로세이브, ㈜유니벡, ㈜부마CE 등 5개사가 2020년 경상남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2일 김해 중소기업 5개사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경남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총 15개사가 신규 지정됐다. 신규 지정기업 중 김해 기업체가 5개사로 33%를 차지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남 도내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상남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김해 5개 기업 중 남경테크윈과 에프디씨, 프로세이브는 2019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니벡과 부마CE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의 수출분야 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재단은 2019년부터 김해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사를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단계적으로 성장시키는 육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경남 스타기업 선정은 그 첫 성과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의 컨설팅 지원과 기업당 연 2억 원 내외의 상용화 R&D지원 제한경쟁 기회 등 경상남도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 허성곤 이사장은 "김해형 강소기업과 기업지원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지역 우수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3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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