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공공건축가제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열린 고인석 교수의 총괄건축가 위촉식 모습.

전문가 5명 추가 영입 10명으로 늘려

김해시는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위한 공공건축가제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기존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5명(교수 2명, 건축사 3명)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전문가 5명(교수 1명, 건축사 4명)을 추가 영입해 총 10명으로 총괄·공공건축가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총괄·공공건축가제도를 운영해 가야왕도 김해 도시 비전을 실현하고 정체성 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총괄건축가인 고인석 교수(인제대 건축학과)는 시에 마련된 사무실에 주당 1일 이상 근무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북이집 조성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심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상하수도사업소와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사업, 김해시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공공건축가 자문을 받았다”며 “이후 담당부서에서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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