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엄지교육’ 최말경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명작·전례·창작동화 등 1200만 원 상당의 영유아도서 3000권을 김해 YMCA에 기증했다.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소재한 엄지교육은 3~7세 대상 유아교구 생산 업체이다.

엄지교육은 교재·교구 품목 7천∼8천여 종류를 유치원, 어린이집 등 전국 100여 곳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 중국,베트남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YWCA는 기증 도서를 김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아동청소년가정에 책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최말경 대표는 “본사가 지역에 있는 만큼 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김해에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작지만 도서 기증을 시작으로 지역 영유아 육성을 위해 헌신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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