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교육부, 군 관계자들로 구성된 현장 실사단이 지난 7일 김해건설공고를 방문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공군 시설 분야 운영학교에
재학 중 전문교육 등 이수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가 국방부 운영 군특성화고 운영학교로 최근 선정됐다.

경남교육청과 국방부 등은 김해건설공고를 공군 시설 분야, 경남자동차고등학교를 공군 전기 분야 군특성화고 운영학교로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특성화고에 선정되면 해당 학과 학생들은 국방부의 지원과 교육청, 지자체의 대응 투자를 통해 재학 중 군 부사관 양성 관련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 이수한다.

또 인성과 리더십 및 체력 단련 등의 맞춤식 교육을 받으며 교재비, 피복비, 실습지원비 등의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는다.

졸업과 동시에 군복무를 하게 되며 복무 중 연계 대학 진학자는 학비 50%의 감면과 개인 노트북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전문기술 부사관 전환과 학위 취득 후에는 육군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복무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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