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된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출퇴근 교통혼잡 완화 기대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도로 1.5km 구간이 확장 개통됐다.

김해시는 지방도 1042호선 등리·고모삼거리 교차로를 거쳐 진례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로까지 1.5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일부 2→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치고 완전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의 원활한 물류 유통과 인근 주민의 출퇴근 시간 편의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30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지난 2014년 착공됐다.

착공 4년 만인 지난 2018년 6월 화포천을 가로지르는 2차로 교량인 모촌교 (71m)가 4차로로 확장 개통됐으며 이번에 전체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창원·부산권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교통망이 더 편리해지면서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과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혼잡 완화 등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