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급식 재료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농산물 수산물 등 총 389건 대상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에서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교육청과 김해 등 11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용 식품을 수거해 의뢰한 37건을 포함해 농산물 121건, 수산물 197건, 가공식품 71건 등 총 389건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를 했다.

이 결과 모든 검사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도내 공기, 빗물, 토양, 해수, 먹는물(정수장, 지하수) 등 198건의 환경시료에 대한 검사결과도 안전 기준치 범위 내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경남도 홈페이지 '도내 방사능 안전정보' 코너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건강지킴이-방사능분야'에 2주 및 월별로 공개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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