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창원시 시내버스 6개 회사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의창구 정우상가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민이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30일부터 6개사 동참

창원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돼 30일 오전 5시부터 파업이 시작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사 간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파업이 시작됐다.

참여업체는 동양교통, 대운교통, 창원버스, 대중교통, 신양여객, 마인버스 등 창원 시내버스 6개사다. 멈춰선 버스는 489대다.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동반 파업한 것은 2005년 9개사 노조가 전면 파업을 한 후 처음이다.

창원시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전세버스 150대, 공용버스 11대 등 임시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마을버스 233대도 운행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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