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이 1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김정호(재선·김해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새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 앞서 상무위원회를 열어 김정호 의원을 새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지난달 22∼23일 마감한 경남도당 위원장 공모에 김 의원이 단독 응모했다.

김정호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은 "경남은 산업,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대전환 시기에 비상한 대처가 요구된다. 역사적 부름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책무를 기꺼이 맡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2008년 2월 노 대통령 퇴임 후 봉하마을로 함께 귀향했다.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8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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