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3개 사업 총 17억 원 확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계사거리 구조개선사업 등 3건
지역숙원사업 추진 윤활유 역할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3개 사업 총 17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예측하지 못한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수요에 대해 상·하반기별 교부하는 재원이다. 김해시는 진영 군도9호선 인도정비사업 7억 원, 장유 무계교~부영e그린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7억 원, 삼계사거리 구조개선사업 3억 원을 확보했다. 

3개 사업 모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21년까지 진영 본산 군도9호선 인도 확장·정비를 통해 도로변 인도 협소로 인한 지역주민과 인근 공단 근로자를 비롯한 봉하마을 방문객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장유 신문동 일원의 인구 급증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는 장유 무계교~부영e그린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건설도 내년 사업 완료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삼계지역 신축 공동주택 증가로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 혼잡현상이 발생하는 삼계사거리 도로구조 개선사업도 연내 완료할 수 있게 됐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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